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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추석맞이 벌초작업으로 시끄러웠던 시골(9월 마지막주) 9월 마지막주의 시골은 추석맞이 벌초작업으로 바쁜 한주였답니다. 동네주변의 온 산이 예초기소리로 시끌벅적하였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잠시나마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한주였습니다. 과일들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배, 사과, 단감, 대봉감은 가을이 무르익어 갈수록 점점 더 익어갑니다. 특히, 대봉감은 바람이 불어서 떨어졌는지 익어가면서 낙과가 된것들이 있었습니다. 예년보다 많이 달리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떨어져 버리는게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뒷뜰에 심어 놓은 배추와 무 상태입니다. 파종한지 1달 정도 되었는데 큼지막하니 자랐습니다. 상추와 파도 나날이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를 속아낸다면 부드러운 상추를 맛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대파, 고추, 가지, 새로 심은 오이, 콩, 들깨입.. 2023. 10. 2.
【시골생활】고추 탄저병 방지 작업(7월4주)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장마에선 비가 많이 내려 농작물에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다른 병충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고추에 탄저병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주에는 고추 수확전 탄저병예방 농약 살포작업을 하였습니다. 가급적 농약을 쓰지않고 농작물을 재배하면 좋겠지만 탄저병이 걸리면 힘들여 농사지은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니 어쩔수 없었답니다. 배, 사고, 포도, 석류, 대봉감입니다. 긴 장마를 잘 견디고 본격적으로 자라고 익어가는 계절이 된것 같습니다. 특히 포도송이는 보라색으로 익어가는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헛개나무엔 유래없이 많이 달린 지구자입니다. 나무전체 빼곡히 지구자가 달렸습니다. 요즘 채소값이 금값이라고 하는데 상추, 대파, 가지, 토마토, 방울토마토, 가시오.. 2023. 7. 30.
【시골생활】옥수수 수확 (7월3주) 참나리꽃이 활짝 핀 7월의 시골은 장마때문인지 습하고 비가오지 않은 날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여름철 대표간식거리인 옥수수가 거의 다 익어 수확을 했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충분히 맛보고도 남을 만큼의 양은 되는것 같습니다. 우선 맛볼만큼만 껍질을 벗겼습니다. 옥수수알이 조금 딱딱한것은 밥에 넣어 먹으면 쫄깃함이 배가 되고 부드러운것은 잘 삶아서 먹으면 아주 훌륭한 간식거리가 된답니다. 배, 사과, 포도, 석류와 감입니다. 한여름이 되니 생장속도가 더 빠른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포도는 보라색으로 익기만 하면 먹을수 있을만큼의 포도송이가 되었습니다. 산속의 대봉감도 많이 커졌습니다. 상추, 대파, 늦게 심은 옥수수입니다. 일찍 심은 옥수수는 수확을 했지만 늦게 심은 옥수수에 열매가 달리면 또 수..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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