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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생활

【 시골생활 】무럭무럭 자라는 농작물과 과실수 2차 살충제 살포 - (5월2주)

by 경이의 일상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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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5월은 점점 더 바빠지는 계절입니다.

과실수에 살충제 살포도 더 해줘야하고, 농작물 또한 잘 자라는지 매읾 확인을 해줘야합니다.

 

배나무의 잎사귀는 좀 더 짙은 색으로 변모를 하고, 열매는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사과나무도 배나무와 마찬가지로 잎사귀가 좀 더 짙은 색이 되어가고 있으며 사과도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뒷뜰의 석류는 지난주보다 더 많이 빨간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포도나무의 잎사귀는 엄청 빨리 자라는것 같습니다.

잎이 손바닥보다 더 커졌고, 열매는 포도모양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매실과 살구, 복숭아도 많이 자랐습니다.

특히 매실과 살구는 수확할때가 거의 다 된것 같습니다.

 

감나무는 감꽃을 언제 피우려나? 감감 무소식입니다.

 

매실, 살구, 복숭아, 감나무, 배, 사과, 석류, 포도등 과실수에 4월 4주에 이어 2차로 살충제를 살포했습니다.

매실과 살구는 수확 할때가 다 되어가니 살충제 살포를 하지 말까도 고민했지만 열매가 익어가기전 마지막으로 살포작업을 했답니다.

 

 

엉겅퀴가 참 잘 자랍니다.

연하든 잎사귀가 딱 보기에도 엄청 억세보여집니다.

분홍색의 엉겅퀴꽃은 참으로 이뻐보입니다.

봉우리마다 꽃망울을 터트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할미꽃은 씨앗을 다 날려보내고 마지막 2개만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산딸기는 꽃을 피우고 있는것도 있고 조금 일찍 열매를 맺은것은 벌써 다 익어 따 먹을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새콜달콤한 산딸기를 원없이 먹을수도 있습니다.

 

뽕나무엔 오디가 한정없이 열렸습니다.

빨갛게 변하면서 조금씩 익어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오디가 다 익어 나무전체가 까맣게 변할것 같습니다.

 

땅콩, 고구마, 옥수수도 죽지않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드디어 고추도 열렸습니다.

수확하기전에는 사 먹었었는데, 이제는 사먹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토마토는 참 빠릅니다.

아래쪽에 열매가 달리더니만 벌써 위쪽에도 이내 열매가 달립니다.

빨갛게 익기만 기다려집니다.

 

오이와 가지, 호박은 아직 꽃을 피우고 있지 않습니다.

호박은 자라는 속도가 빠른것 같은데 조만간 잎과 애호박을 수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씨앗을 받을려고 남겨둔 대파인데 꽃이라고 해야하나? 복슬복슬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마늘도 잎사귀가 누렇게 변하는것이 수확할때가 다 된것 같습니다.

양파도 곧게 세워져 있던 줄기가 땅으로 쓰러지는것이 수확할때가 다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상추는 뜯어먹을 수 있게 다 자랐고, 쪽파는 아직 더 자라야하겠지만 그래도 많이 자랐답니다.

 

이상으로 과실수에 2차 살충제 살포와 농작물 상태등의 소식을 전한 5월 2째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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