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7 【시골생활】헛개나무열매 수확 및 지구자 법제(10월 3주) 10월 2주에 드디어 헛개나무열매인 지구자를 수확했습니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수확한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수확과정과 법제(?)과정을 적어볼까 합니다. 헛개나무가 너무 높아 사다리와 기다란 만능전지가위 없이는 수확하기가 힘이 듭니다. 일단 사다리 없이 만능전지가위로 가지를 짤라 수확할 수 있는것은 수확하고 더 높은 곳에 있는것은 사다리를 놓아 가지를 짤랐습니다. 수확할려고 이동할때는 날씨가 맑았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비가 내렸지만 더이상 뒤로 미룰수 없기에 그대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헛개나무열매인 지구자는 굵은 가지에 열리지 않고 작은 가지에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만능전지가위로 자른것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이후 하나 하나 지구자를 따야합니다. 헛개나무 가지마다 붙어 있는 지구자를 각.. 2023. 10. 16. 【시골생활】마늘심기(파종) 작업(10월 2주) 10월 2주엔 마늘심기작업을 하였습니다. 지금 마늘을 심어야 겨우내 자라 5월에 수확을 할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마늘을 심은 구멍엔 흙으로 메워줘야지 마늘이 얼어죽지 않고 잘 자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닐에 흙을 적당히 뿌리고 빗자루로 조심스레 흙을 메워주면 됩니다. 만약, 급하다고 힘을 주면서 흙을 덮게 되면 심었던 마늘이 튀어 나올수가 있으니 조심스럽게 해야한답니다. 카메라에 담기위해 싸놓았던 봉지를 떼어 놓았던 배는 떨어져 버렸습니다. 봉지는 배를 딸때 벗겨야 할것 같습니다. 단감과 대봉감은 지난 개천절날 보다도 더 붉게 변했습니다. 배추와 무도 많이 커졌고 굵어졌습니다. 만약, 먹고 싶다면 뽑아서 먹어도 될만큼 많이 자랐습니다. 상추와 파, 시금치와 들깨도 무럭무럭 자랍니다. 시금치는 기온.. 2023. 10. 11. 【시골생활】단비가 내린 개천절 시골소식(10월 3일) 10월 3일 개천절이 공휴일이라서 시골을 방문했습니다. 방문한지 불과 며칠이 되지 않았지만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채소들이 자라는대는 아주 좋은 단비같았습니다. 담벼락에 보라색으로 이쁘게 피어있는 나팔꽃이랍니다. 꽃잎에 맺혀있는 빗방울 하나가 아주 보기가 좋더라구요. 배, 사과, 단감, 대봉감입니다.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단감과 대봉감은 색깔이 더 찐해졌습니다. 배나무와 사과나무 아래엔 전지한 가지를 늘여놓았었는데 며칠사이로 나뭇잎이 까맣게 변해버렸습니다. 배추와 무는 단비를 맞으며 더욱 풍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배추는 속이 들어차고 있으며 무는 굵기가 더 굵어졌습니다. 상추와 새로 파종한 파 그리고 잎사귀가 풍성해지고 커진 들깨랍니다. 요즘 상추와 깻잎은 가격이 고공행진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깻잎은 .. 2023. 10. 10. 【시골생활】10월의 사과나무와 배나무 전지작업(10월 1주)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왔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했는데 10월에 접어드니 거짓말처럼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면서 밤에는 추위를 느끼며 이불을 덮어야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산과 들녁에도 가을이 왔음을 알 수가 있는게 산과 들이 조금씩 누렇게 변모하고 있고 과일들은 더더욱 무르익고 있습니다. 배나무와 사과나무의 위로 솓구친 나무가지 전지를 하였습니다. 보통 봄에 한다고들 하는데 사과 농사를 짓고 계신 지인분께서 가을철에 해도 된다고 하셔서 사과나무 전지를 조언삼아 배나무와 사과나무를 같이 작업을 하였습니다. 사과나무 전지작업을 할때의 중요한점은 위로 솓구친 가지를 무조건 자르는게 아니라 꽃눈이 있는 가지는 내년에 사과가 열리기 때문에 무조건 남겨둬야하고 가지는 .. 2023. 10. 3. 【시골생활】추석맞이 벌초작업으로 시끄러웠던 시골(9월 마지막주) 9월 마지막주의 시골은 추석맞이 벌초작업으로 바쁜 한주였답니다. 동네주변의 온 산이 예초기소리로 시끌벅적하였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도 잠시나마 인사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한주였습니다. 과일들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배, 사과, 단감, 대봉감은 가을이 무르익어 갈수록 점점 더 익어갑니다. 특히, 대봉감은 바람이 불어서 떨어졌는지 익어가면서 낙과가 된것들이 있었습니다. 예년보다 많이 달리지도 않았는데 그나마 떨어져 버리는게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뒷뜰에 심어 놓은 배추와 무 상태입니다. 파종한지 1달 정도 되었는데 큼지막하니 자랐습니다. 상추와 파도 나날이 자라고 있습니다. 상추를 속아낸다면 부드러운 상추를 맛볼수도 있을듯 합니다. 대파, 고추, 가지, 새로 심은 오이, 콩, 들깨입.. 2023. 10. 2. 이전 1 2 3 4 5 ··· 10 다음 728x90